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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살 ‘급진급빠’ 노리고 굶었다간… 기초대사량 무너져 ‘요요 폭탄’ 맞는다

2026.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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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동안 기름진 음식과 과식으로 늘어난 체중에 조급함을 느낀 다이어터들 사이에서 

연휴 직후 극단적으로 식사량을 줄이는 급진급빠(급하게 찐 살 급하게 빼기)는 

1~2일간 무작정 굶거나 초절식·원푸드 다이어트를 단행해 빠르게 체중계 숫자를 줄이려는 것이다.



그러나 연휴 후 마음만 앞서 시도하는 극단적인 단식이 오히려 몸의 대사 체계를 완전히 무너뜨려 

'살이 더 잘 찌는 체질'로 만드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


체중이 급격히 증가한 직후 식사량을 극단적으로 줄이면, 우리 몸은 이를 '비상 기근 상태'로 인식한다. 

이 과정에서 체지방보다 에너지 소비가 많은 근육을 먼저 분해해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생명 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 소비량인 '기초대사량'이 급격히 떨어진다.


기초대사량이 떨어진 상태에서는 연휴 이전과 동일한 양의 음식을 먹더라도 소비되지 못한 에너지가 그대로 체지방으로 축적된다.

 단식 직후 찾아오는 폭식 경향과 맞물려 이전보다 체중이 더 증가하는 '요요 현상'이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이유다.


다이트한의원 부평점 신수용 대표원장은 "명절 후 늘어난 체중을 감량할 때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숫자에만 집착해 기초대사량을 깎아 먹는 다이어트"라며 "단순히 체중계 숫자를 줄이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체지방 위주의 감량을 통해 기초대사량을 보존하고 대사 순환을 원활하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의학에서는 연휴 동안 과식으로 과부하가 걸린 소화기관의 부담을 줄이면서도, 

근손실 없이 체지방만 선택적으로 분해할 수 있도록 돕는 체질 맞춤형 처방을 진행한다"며 

"식욕 억제와 가짜 허기짐 제어는 물론 체내 대사율을 끌어올려 굶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에너지를 소비하는 몸의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요요 없는 감량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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