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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질수록 늘어나는 식욕, 가을철 체중관리 필요

202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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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찾아왔다. 

여름철 무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식욕이 돌아오고 야외활동이 줄어드는 시기인 만큼, 

체중관리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가을은 연말과 겨울철 체중 증가에 앞서 생활습관을 점검하기에 적절한 시기로 꼽힌다.


계절 변화는 식사와 활동 패턴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기온이 내려가면서 따뜻하고 열량이 높은 음식이나 간식을 찾게 되고, 

여름에 비해 활동량이 감소하면서 하루 동안 소비하는 에너지가 줄어들 수 있다. 

여기에 추석을 비롯한 각종 모임과 외식, 연말을 앞둔 회식 등이 이어지면서 자신도 모르게 섭취량이 늘어나는 경우도 있다.


문제는 이러한 변화가 단기간에 눈에 띄지 않는다는 점이다. 

평소보다 간식을 자주 먹거나 움직임이 줄어드는 생활이 몇 달간 이어지면서 체중이 서서히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겨울이 된 뒤 체중이 늘어난 것을 확인하고 관리하기보다 변화가 시작되는 가을부터 

식욕과 생활패턴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방 체중관리는 이러한 생활습관의 변화와 개인의 몸 상태를 함께 살피는 데 초점을 둔다. 

단순히 섭취 열량을 줄이는 방식에서 벗어나 식욕이 강해지는 시간대나 식

습관, 소화 상태, 수면, 스트레스, 활동량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해 체중이 증가하는 원인을 파악하는 방식이다.


다이트한의원 부평점 신수용 대표원장은 “가을은 여름철 다이어트 이후 식사량이 다시 늘거나 활동량이 감소하면서 

체중이 변화하기 시작하는 시기”라며 “아직 변화가 크지 않더라도 평소보다 식욕이 강해졌는지, 

야식이나 간식이 늘었는지, 활동량이 줄었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조건 적게 먹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기보다 개인의 식욕과 생활패턴, 

몸 상태를 함께 고려해 지속 가능한 관리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을부터 자신의 체중 증가 패턴을 파악하고 관리한다면 

겨울철에 급격하게 체중이 늘어나는 상황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무리한 식단으로 단기간 감량을 시도하기보다 현재의 식습관과 활동량을 점검하고

 겨울에도 유지할 수 있는 관리 방식을 만들어가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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