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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정보] 추석 연휴 뒤 찐 살, '지방' 되기 전 14일 골든타임
2026.10.08
추석 연휴 동안 명절 음식과 술자리를 즐긴 뒤 갑자기 늘어난 체중으로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연휴 직후 체중계 숫자가 올랐다고 해서 곧바로 낙담할 필요는 없다고 조언한다.
지금 증가한 체중은 대부분 실제 체지방이 아닌 '글리코겐(당질 저장 형태)'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명절 기간 과도하게 섭취한 탄수화물과 당질은 체내 수분과 결합하여 글리코겐 형태로 간과 근육에 일시 저장된다.
문제는 이 글리코겐을 방치할 경우, 연휴가 지나고 약 2주가 지나면서 본격적인 체지방으로 전환된다는 점이다.
일단 체지방으로 고착화되면 감량 속도가 급격히 떨어지고 살을 빼기 훨씬 어려워진다.
따라서 추석 직후 14일이 체중을 원상 복귀시키는 '골든타임'이다.
골든타임 내 급격히 불어난 체중을 조율하기 위해 무리한 단식이나 과도한 운동을 시도하는 경우도 많지만,
이는 오히령 대사 기능을 떨어뜨리고 폭식을 유발할 수 있다.
다이트한의원 수원점 김정상 대표원장은 "추석 이후 급증한 체중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무작정 굶기보다 개인의 식습관, 스트레스, 수면 패턴 등 체중 증가의 근본적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전했다.
이어 "정밀검사를 기반으로 한 체질 맞춤 한약 처방과 식이 코칭을 병행하면
글리코겐이 체지방으로 변하기 전에 효과적으로 배출시켜 요요 없이 지속 가능한 감량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