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점 손지영 원장 1저자, 방민우 대표원장 교신저자 대한한방비만학회지 제24권 제2호, 2024 발표

​다이트한의원은 1형 당뇨병(type 1 diabetes, T1D, 이하 당뇨병) 동반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한약 치료의 체중 감량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를 대한한방비만학회지 2024년 제24권 제2호에 발표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다이트한의원 서울강남점 손지영 원장이 1저자, 다이트한의원 서울강남점대표원장 방민우 박사가 교신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당뇨병 환자와 같은 특수 질환 환자들에게도 체중 감량과 혈당 관리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한의학의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연구를 위해 저자는 당뇨병을 앓고 있는 비만 환자 3명을 대상으로 평균 6개월 이상의 장기 치료 결과를 분석했는데

치료 기간 동안 환자들은 다이트한의원 한약 치료와 함께 당질제한을 위해 개별적으로 탄수화물 섭취량 조정을 받았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의 체중 감량율은 평균 12.6%로 나타났으며, 특히 한 환자의 경우 최대 18.3kg의 체중 감소가 관찰되었다.

또한, 4~6%가 정상인 당화혈색소(HbA1c)가 평균 1.15%나 감소하며 기존 연구에서 제시한 당뇨병 관리 지표를 충족하거나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의 1저자 손지영 원장은 "일반적인 비만 관리 방법은 저혈당이 올 위험이 높아 1형 당뇨병 환자에게는 적용이 어렵다고 알려져 왔다"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한약 치료가 당뇨병 환자의 비만 관리에 유의미한 대안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교신저자인 방민우 박사는 "이번 연구는 체중 감량과 혈당 관리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한약 치료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다이트한의원에서 시행하는 환자 별 맞춤형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다이트한의원 연구진은 이번 연구발표에 이어 향후 대규모 환자군을 대상으로 한

전향적 연구를 통해 결과의 일반화 가능성을 높이고, 한약 치료의 효능과 안정성을 추가적으로 입증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