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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추석 연휴 끝 ‘급찐살’…2주 골든타임 놓치면 ‘진짜 살’ 된다
2026.10.06
추석 연휴가 지나고 일상으로 복귀한 직장인과 주부들 사이에서 공통된 고민이 떠올랐다.
바로 연휴 기간 급격히 늘어난 체중, 이른바 ‘급찐살’이다.
전, 갈비찜, 잡채 등 명절 대표 음식들은 나트륨과 탄수화물, 지방 함량이 높아 평소보다 칼로리 섭취량이 급증하기 쉽다.
여기에 불규칙한 수면과 활동량 감소가 더해지면 불과 며칠 사이에 2~3kg 이상 체중이 증가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연휴 직후 늘어난 체중을 가볍게 여겨 방치해서는 안 된다.
명절 직후 체중이 늘어난 것은 지방이 갑자기 쌓였다기보다는,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로 인해 글리코겐이 간과 근육에 수분과 함께 일시적으로 저장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 글리코겐을 2주 이내에 감량하지 않으면 체지방으로 전환돼 진짜 살이 된다는 점이다.
일단 체지방으로 고착화되면 감량에 드는 시간과 노력이 배 이상 늘어나게 된다.
연휴 후 급하게 체중을 줄이겠다며 극단적인 단식이나 굶는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기초대사량을 떨어뜨리고 요요 현상을 유발하는 주원인이 된다.
연휴 동안 교란된 대사 균형을 바로잡는 것이 우선이다.
개인마다 다른 체질과 장부 기능, 체수분 및 체지방 비율을 정확히 측정한 뒤,
식욕 조절과 노폐물 배출을 돕는 맞춤형 한방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건강하고 효율적인 체중 감량의 열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