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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질환 동반 비만, '저칼로리' 대신 대사 안정 중심 접근 필요

2026.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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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 질환으로 약물을 장기 복용 중인 환자들에게 체중 관리는 건강 유지와 직결된 과제로 인식된다.

다만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섭취량 감소와 운동 증가' 방식이 모든 환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기 어려운 만큼,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당뇨 환자의 경우 식사량을 급격히 줄이면 저혈당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며, 에너지 공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심한 허기나 피로감을 경험하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이유로 다이어트 자체에 대한 부담을 느끼거나 시도를 중단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이에 한의계 비만클리닉에서는 기저질환자의 체중 감량은 일반적인 다이어트 방식과 구분해 신중하게 접근하는 경우가 많다.

당뇨나 고지혈증 약을 복용 중인 경우 칼로리를 무리하게 제한하면 에너지 균형이 흔들리면서 저혈당에 대한 공포가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철저한 의료진의 진단과 관리 아래 대사 기능을 고려한 방식이 필요한데, 이러한 점을 반영해 '고칼로리 당질제한' 기반의 대사 진료를 제시하고 있다.

탄수화물 섭취는 제한하면서도 단백질과 지방을 충분히 섭취해 에너지 공급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식욕을 억제하지 않고도 체중 관리를 시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러한 식단 구조는 인슐린 분비 자극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으며, 결과적으로 혈당 변동을 완화하고 대사 부담을 낮추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인슐린 수치가 안정되면 혈관 내 염증 반응이 줄어들고 혈액 순환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있다.


이와 함께 적용되는 한방 처방은 간 기능과 전반적인 대사 상태를 고려해 설계되며, 체지방을 선택적으로 줄이는 데 초점을 둔다.

특히 기저질환 환자의 경우 간 수치 변화나 대사 기능 저하 가능성을 함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보조적인 역할을 한다.


다이트한의원 부산 이동훈 대표원장은 "대사 진료를 통해 체중 감량과 함께 혈당, 혈압 등 건강 지표가 개선되는 사례도 확인되고 있다"며

"일부 환자는 주치의와 상담을 거쳐 약물 용량을 조정하거나 중단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만성 질환으로 인해 체중 감량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라면 무리한 절식보다는 전문적인 진단과 관리가 병행된 방식이 필요하다"며

"개인의 상태에 맞춘 접근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건강 관리를 시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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