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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고지혈증 환자의 비만, ‘대사 치료’로 관리 접근 확대
2026.04.22
당뇨병과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을 동반한 비만 환자에게 체중 감량은 단순한 외형 개선을 넘어 질환 관리의 핵심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다만 급격한 식사 제한은 저혈당이나 전신 피로를 유발할 수 있어 실제로 체중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도 적지 않다.
이 같은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최근 일부 의료 현장에서는 '대사 중심 치료'에 기반한 비만 관리 접근이 제시되고 있다.
특히 고칼로리이면서 당질을 제한하는 식단을 통해 인슐린 자극을 줄이고, 비교적 안정적인 체중 감량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기저질환을 동반한 비만의 주요 원인을 단순한 칼로리 과잉이 아닌 인슐린 저항성 증가로 보고 있다.
인슐린 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는 섭취한 에너지가 효율적으로 사용되지 못하고 지방으로 축적되기 쉽다.
이때 무리한 저칼로리 식단을 적용할 경우 근육 손실과 기초대사량 감소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대사 기능을 더욱 저하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해 '선 대사 회복, 후 체중 감량' 원칙이 대안으로 언급된다.
환자의 혈당 수치와 체성분, 생활습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 개인 맞춤형 식단과 관리 전략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단백질과 지방 중심의 식단을 통해 충분한 에너지를 공급하면서 인슐린 분비를 안정화시키고, 체내 에너지 사용을
지방 연소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다.
이러한 접근은 혈당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 비만 및 당뇨 관리 가이드라인에서도 급격한 열량 제한보다는 지속 가능한 식단 조절을 권장하며,
근육량 유지와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체중의 약 5~10% 감소만으로도 혈당과 혈압,
혈중 지질 수치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보고된 바 있다.
김정상 다이트한의원 수원점 대표원장은 "대사 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 단순한 절식은 오히려
에저니 효율을 떨어뜨릴 수 있다"며 체지방 감소와 함께 대사 균형이 회복되면 혈당과 혈압이 안정되면서
약물 사용이 줄어드는 사례도 있다" 고 설명했다. 이어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일수록 단기 감량보다
대사 기능 회복을 중심으로 한 접근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만성질환을 동반한 비만 관리의 경우 개인별 상태에 따라 치료 젼략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