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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당 쇼크는 '침묵의 암살자' 한약과 당질 제한으로 예방해야
2024.10.28고혈당 쇼크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다. 고혈당 쇼크는 순간적으로 혈당이 높아지는 것을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혈당이 180mg/dL 이상으로 계속 높아지면 심한 피로감, 눈이 따갑거나 시린 증상, 어지러움 등의 증상을 느끼게 된다.
특히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급격하게 혈당이 오르면 혈액 속 당으로 인해 피가 걸쭉해지며 급성 케톤산혈증 또는 고삼투압성 혼수 상태로 고혈당 쇼크가 발생하고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30~50대에게 고혈당증과 이로 인한 고혈당 쇼크는 암만큼이나 무서운 질병이다. 특히나 식습관이 서구화되어 당분이 많은 고칼로리 음식을 섭취하고 음주나 흡연을 즐기는 현대인은 언제나 극심한 스트레스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체중 조절을 통해 대사 증후군이나 고혈압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의학에서는 고혈당증의 원인을 비허(脾虛)와 신허(腎虛)로 본다. 비(脾)는 비장이고 신(腎)은 신장이다. 이를 치료하는 방법은 황기(黃芪), 인삼(人蔘), 오미자(五味子), 지황(地黃) 등의 한약재를 통해 대사 기능을 증진시키는 것인데 이를 통해 혈당을 조절하여 고혈당 쇼크를 예방할 수 있다.
더 나가서 식습관의 개선 역시 중요하다. 고혈당 쇼크는 대사 증후군이나 비만이 있는 환자들에게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비만 치료와 혈당 관리 프로그램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이를 위해 중요한 것이 바로 ‘당질 제한’이다. 당질 제한은 식단에 있어서 과도한 탄수화물 및 당분의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을 포함한 식단을 제시하여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시킨다. 여기에 환자의 체질에 맞춰 인동 등이 포함된 한약을 처방하면 기력을 회복하면서 혈당 관리는 물론 골격근의 손실은 최소화하고 체지방을 줄일 수 있다.
다이트한의원 서울점 방민우 대표원장(한의학 박사)은 “많은 사람들이 한방 다이어트를 미적인 개선만을 위한 것으로 생각하지만 체중 감량과 함께 허해진 장기를 강화하여 체질 개선을 통한 고혈당증 및 고혈당 쇼크를 원천적으로 예방하는 작용도 중요한 효과이다”라며 “특히나 청소년, 마른 비만의 여성, 임산부, 노약자 등 안전하고 체중 감량과 함께 기력 보강까지 필요한 사람이라면 한의학 전문 의료진을 통해 상담을 받고 한방 다이어트를 통해 고혈당증을 예방할 것을 추천한다”라고 밝혔다.